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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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1
3학년인데요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이제 중학교
도전골든벨같은 프로그램에나오는 상식들 모아둔 좋은 상식책 추천부탁드립니당ㅜㅜㅠㅜ
감상평 2
 안녕하세요?학생저는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는데요. 저도 도전 골든벨을 즐겨보는데 시사상식이나 퀴즈문제를 풀때가장 많이 도움이 되는게 독서하고 신문보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그리고 도전골든벨에 나온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읽어두어도 많이 도움이 되고요. 잡학 박물관 :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이문정 저 | 삼양미디어 | 2010.06.25 |책소개 : ...첨단, 우주 생활과학 상식, 재미있는 생활수학 상식, 꼭 알아야 할 경제 상식, 건강다이어트 상식 등. 그야말로 '잡학'을 망라하여 담았다. 1장에서는 세계 최고에 관한 상식을, 2장에서는 잘못된 인물, 역사상식을 통하여 그동안 내가 알고 있었던 역사에 얼마나 허 ... 즐겨찾기 지식in : 상식과 지식의 라이브러리 김현승 편 | 휘닉스Dream | 2011.01.15 |책소개 : 교양으로 알아야할 지식들을 망라하여 정리 하였고, 내용에 대한...프로그램이 즐비한 지금, 퀴즈 프로의 도전자들과 상식이, 지식이, 교양이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꼭 필요한 지식들을 전달해 줄 것이다.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머리를 잘 써야 하는 지식부 ...  청소년을 위한 교실밖 상식시리즈 Big 3안재윤 외 | 하늘아래 | 2011.01.17 |책소개 :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인물상식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보며 우리는 천재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쉽게 말할 수 있다. 하지만...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어휘상식 언어의 힘은 막강하다. 한 마디 말이 천 냥 빚을 갚기도 하고 누군가는 그 말 한 마디 때문에 시험 ... KBS 도전! 골든벨 2KBS 도전 골든벨 팀 공저 | 한국방송출판 | 2009.07.15 |책소개 : ...되어 지켜보는 재미, 문제를 함께 풀며 상식을 키우는 즐거움을 줄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가치관과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신세대와 구세대를 잇는 다리 역할도 맡고 있다 서양사 개념어 사전 : 교양인이 알아야 할 서양 역사의 모든 것 김응종 저 | 살림출판사 | 2008.07.31 |책소개 : ...선정기준을 세우고,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를 비롯한 청소년, 대학 초년생 수준의 교양도서에서 항목들을 뽑았다. 흔히 ‘중세...지적과 같이 우리들에게 잘못 자리잡고 있는 상식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리고 이같은 사실의 교정을 통해 ...   지식 프라임 : 11명의 지식전달자가 전하는 명품지식 바이블 EBS 지식프라임 제작팀 편 | 밀리언하우스 | 2009.12.28 |책소개 : EBS 5분 교양다큐 「지식프라임」의 정수만 모은 책! 위키피디아보다 흥미롭고 리얼한 교양인을 위한 지식탐험! EBS에서 방영된 신개념...『지식프라임』은 정보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품격 높은 정보와 세상을 지혜롭게 사는 명품지식을 선별해. ... 세상의 모든 상식 지식사전 허순봉 저 | 가람문학사(G&R) | 2007.05.25 |책소개 : ...한 번쯤 호기심을 가졌던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묶은 잡학 사전입니다. 역사와 문화, 과학, 정치와 경제, 일반상식, 직업, 스포츠 등 폭넓은 분야의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만을 선별하여 묶었으며, 총 386가지의 내용이 문답형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 ..사의 상식 카페 : 몸치, 기계치, 지식 부재를 정복하는 상식의 정석 크리스티안 안코비치 저 | 보누스 | 2009.09.15 |책소개 : ...자동차에서 탈출하는 법처럼 실용성을 넘어선 서바이벌 상식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지식들을 선보인다. 이 책을 쓰느라 도움이 될 만한 모든 정보, 즉 ‘도서관, 인터넷, 친구, 뭇 작가들의 작품, 숱한 홈페이지, 농가 요리책, 성서, 법률 텍스트…’ 등을 망라해 ... 지식 in 상식 : 알면 기절초풍할 지식 백과사전 폴임 저 | 평단문화사 | 2011.01.14 |책소개 : 『지식 in 상식』은 2,000만 년에 걸친 인류 역사와 문화의 변천 과정에서 재미나고 흥미로운 사실들을 문답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단, 이 책이 '믿거나 말거나' 식의 황당무계한 내용을 편집한 것이라 여기는 것은 곤란하다. 그보다는 사실에 근거해 기존의 방대한...출처: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3&docId=125660704&qb=7IOB7Iud7LGF&enc=utf8&section=kin&rank=4&search_sort=0&spq=1
감상평 3
안녕하세요?  ■ PPL(Product Placement·간접 광고)  기아자동차는 드라마 ‘아이리스2’에 K7과 쏘렌토R 등 다양한 차종을 제공해 기아차 브랜드 상승을 노리고 있다. 자동차는 PPL이 가장 활발한 분야로 꼽힌다. /이노션 제공영화·드라마·쇼 등에 기업 제품을 소품, 배경으로 등장시켜 소비자들에게 광고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타는 차, 자주 가는 카페, 자주 입고 등장하는 옷 등이 PPL 마케팅의 대표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태블릿PC가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이 TV를 통해 드라마·예능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다운로드 받아 보기 시작하면서 광고 시장은 프로그램 내부의 PPL 시장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실물로 만든다.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PPL은 미국 할리우드에서 1980년대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가장 대표적인 PPL은 영화 E.T에 나온 허쉬 초콜릿, 영화 탑건에서 톰 크루즈가 쓴 레이밴 선글라스 등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부터 사용되기 시작하다가 2004년, 드라마 ‘불새’부터 한 단계 발전했다. 드라마 제작사와 광고대행사가 드라마를 공동제작하면서 PPL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 예능프로그램을 막론하고 PPL 마케팅이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제품을 노출하는 단계를 넘어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BPL(Brand Placement) 수준으로 올라섰다. 또한 2010년 미디어법 개정을 통해 간접광고가 허용되면서 PPL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조선일보 2월25일자 B10면)■ 3D 프린팅  3D프린터로 만든 시제품을 꺼내는 모습3D 프린팅은 컴퓨터 디자인 프로그램으로 만든 설계도를 바탕으로 실물의 입체 모양 그대로 찍어내는 기술이다. 어떤 제품 아이디어든 설계도만 있으면 플라스틱·고무·금속·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로 1시간∼하루 사이에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y Forum)은 ‘떠오르는 10대 기술’의 두 번째로 3D 프린팅을 꼽았다. 3D 프린팅은 의류는 물론, 무인 비행기에 인간 배아 줄기세포까지 바이오 프린팅을 성공시켰다. 3년 전까지만 해도 로봇 팔·임플란트 등 소형 시제품 생산에만 사용됐지만, 기술의 발달에 따라 자동차·항공기 등 대형 제품 제조로 진전되고 있다.
3D 프린팅이 주목받는 이유는 재료가 가볍고, 필요한 수량만큼 맞춤 생산이 가능하며, 제품 출시가 획기적으로 빠르기 때문이다. 이런 강점을 통해 개인들은 누구나 기업가가 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 수 있다.(조선일보 2월23일자 C1면)     출처: 조선일보 조선일보가 뉴스앱·모바일 웹·조선닷컴에 오늘의 시사상식을 연재합니다. 한 주간 조선일보 지면을 장식한 수많은 기사들 가운데 입사 시험에 나올만한 시사상식 용어를 정리해줍니다. 조선일보 현직 기자들이 매일 신문에 나오는 시사용어를 엄선해 쉽게 풀이해줍니다. 시사용어가 쓰인 기사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BSI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기업인들이 현장에 느끼는 체감 경기를 지표화한 것이다. 기업 경영계획과 경기 대응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다. BSI 지수는 경기가 좋아졌다고 응답한 업체(긍정)의 비율에서 나빠졌다고 응답한 업체(부정)의 비율을 뺀 뒤 100을 더해 산출한다. 즉, 긍정 60%, 부정이 40%일 경우 (60-40)+100=120이 BSI 지수다. 일반적으로 BSI 지수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며, BSI 지수가 100 아래이면 경기가 나쁜 것으로 판단한다.(조선일보 3월1일자 A18면)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산업은행·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분기별 또는 월별로 조사해 발표한다. 가장 대표적인 BSI 지수 발표 기관인 한국은행은 매출액 5억원 이상의 기업 2400여개의 경영자를 대상으로 실사조사·설문조사 등을 통해 BSI 지수를 발표한다. 산업은행·상공회의소·전경련 등 역시 마찬가지로 업종별로 기업을 선정해 약 1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사·설문조사를 실시해 BSI 지수를 발표한다.■ 아카데미상  일명 오스카 상이라고 불리는 미국 최고의 영화상(Award)이다. 미국 영화업계와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1929년 처음 시작됐다. 특히 아카데미상은 아카데미 협회 회원들만 투표 권한이 있으며, 영화팬·기자·평론가 등은 투표권이 없다. 영화인들만을 위한 상인 것이다.
아카데미협회는 배우조합, 촬영 감독협회 등 영화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직능단체 회원들 가운데 선발된 사람들이 모인 협회로 아카데미 상을 선발하는 핵심 협회로 회원 수는 약 6000여명으로 알려져있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제니퍼 로렌스가 수상했다. ‘레미제라블’에서 판틴 역을 맡았던 앤 해서웨이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조선일보 2월26일자 A20면·A23면)■ 양회  지난 3일 개막한 양회에서 시진핑 총서기와 후진타오 주석(왼쪽)이 박수를 치는 가운데 리커창 부총리가 그 뒤를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 신화 뉴시스매년 3월 초 열리는 중국의 대표적인 정치 행사다.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을 줄여 양회라고 부른다. 전인대는 우리나라의 국회에 해당하는 중국식 대의기관으로 중국의 최고 의사결정 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헌법개정·법률제정·국가 주석·부주석 선발 등이다. 성·직할시·자치구 등 1급 행정구에서 선발된 2900여명의 전인대 대표들이 참가한다.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올해로 제85를 맞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벤 애플렉이 감독한 ‘아르고’가 작품상을, 남우 주연상은 ‘링컨’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 여우 주연상은
정협은 국저자문회의 성격으로 전인대가 시작하기 전까지 의사결정기구의 역할을 했다. 정협 위원은 100% 공산당원인 전인대와 달리 비공산당원 비율이 60%에 달한다. 특히 다당협력제를 표방하는 중국이 공산당의 정책결정(전인대)에 앞서 비(非)공산당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식 창구 역할을 한다. 주로 전인대가 폐막하기 이틀 전 정협이 먼저 폐막한다.
양회는 전인대와 정협을 통해 중국 정부의 구성부터 주요 정책 결정, 법안 상정 등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회의다. 올해 양회에서는 시진핑 총서기와 리커창 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중국 5세대 지도부가 공식 출범한다.■ ETF 서울 태평로 삼성자산운용 ETF본부의 직원들이 ETF 거래 상황을 나타내는 화면을 보며 매수·매도 물량과 가격의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ETF 가격이 수급 불균형 때문에 오르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시장을 관찰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 ETF는 코스피 200 등 특정 지수와 동일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펀드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돼 실시간으로 매매된다. 일반 펀드와 달리 증권사·자산운용사가 아닌 투자자가 직접 매수·매도 주문을 낸다는 것이 특징이다.
ETF는 주가지수의 등락률과 똑같거나 유사하게 수익률이 결정되도록 만든 인덱스 펀드의 일종이다. ETF를 기반으로 발행하는 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 주식이 ETF주식인데 투자자들은 거래소에서 ETF주식을 사고 판다.
ETF는 2002년 우리나라에 처음 선보였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박을 노리는 투자자들보다 주가지수 정도의 보수적인 수익률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국내 ETF 시장은 2008년 3조4000억원 규모에서 현재 15조7000억원 규모로 5배 가까이 늘어났다.(조선일보 3월4일자 B2면)  출처: 조선일보조선일보가 뉴스앱·모바일 웹·조선닷컴에 오늘의 시사상식을 연재합니다. 한 주간 조선일보 지면을 장식한 수많은 기사들 가운데 입사 시험에 나올만한 시사상식 용어를 정리해줍니다. 조선일보 현직 기자들이 매일 신문에 나오는 시사용어를 엄선해 쉽게 풀이해줍니다. 시사용어가 쓰인 기사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고 차베스  우고 차베스/조선일보DB남미의 반미·좌파 운동을 주도해온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으로 별명은 ‘빈민의 영웅’, ‘반미 포퓰리스트’다. 우고 차베스는 1999년부터 14년간 베네수엘라를 통치해오다 지난 5일 5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사망원인은 골반 부위에 있던 종양의 악화 때문으로 알려졌다.
승리했다. 이후 2000년, 2006년, 2012년 선거에서 연속으로 승리하면서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 군에 복무했던 그는 1998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그는 부유한 사회주의를 표방하며 ‘21세기 사회주의자’를 자처했다. 세계 1위 석유 수출국인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이었던 그는 2000년대 국제 유가의 급등을 타고 국가 재원을 확보했다. 그는 석유 수출로 확보한 재원을 무상 의료, 무상 교육 정책 등 포퓰리즘 정책을 펼쳐 국민들의 지지를 얻었다. 또한 쿠바,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과 좌파 연합을 구성해 반미 운동을 펼쳤고 석유외교(petrodiplomacy)를 통해 중남미를 넘어 이란·리비아·북한 등 전 세계 반미정권과 연합했다. 우고 차베스는 전 세계 반미 운동의 지도자로 활발히 활동했다.
하지만 그의 집권 기간에 정작 베네수엘라 정치와 경제는 후퇴했다. 주요 국가 기관은 사유화되고, 인프라 건설 등 장기 투자는 포퓰리즘 정책에 밀려 진행되지 못했다. 실업률은 30%대에 달하며 인플레이션 수치 역시 남미 평균의 6배에 달할 정도다.
(조선일보 3월7일자 A1면·A20면)■ 자가면역질환  전자현미경으로 본 T세포의 모습/네이처 제공면역시스템이 우리 몸을 적으로 착각해 공격하는 질환이 자가면역질환이다. 면역시스템 이상으로 자신의 장기 조직,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면역병 중에서도 원인이 불분명한 질환이다.
본래 면역시스템은 신체 내부에 이물질, 외부 세균 등이 침입했을 때 이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고 공격한다. 하지만 면역 시스템 이상이 일어나면 외부 세균, 이물질뿐만 아니라 본인의 장기, 세포에도 항체를 만들어 공격하기 때문에 몸이 약해지고 질환이 생기는 것이다.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는 궤양성 대장염, 다발성신경증, 인슐린 분비가 안 되는 1형 당뇨병 등이 있다.
항체를 만들어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킨다는 뜻이다.(조선일보 3월7일자 A2면)■ 전환사채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최근 소금(염분)의 과다섭취가 면역시스템을 교란시켜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예일대 공동연구진은 지난 7일 소금의 과다섭취는 면역세포를 불필요하게 증가시켜 면역시스템을 교란시킨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면역세포가 불필요하게 늘어나다 보니 본인의 장기, 세포에 대한
일반 회사채에서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가 더해진 채권을 말한다. 채권자는 전환사채 구입 후 일정 기간 후에 정해진 비율에 따라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꿔줄 것을 기업에 요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원짜리 전환사채의 1년 만기 수익률이 6%이고 주식으로 전환 가격이 1만원이라고 가정한다. 1년이 지나고 전환사채 발행 기업의 주식이 1만원에 미치지 못하면 만기 수익률 6%의 이자를 받으면 된다. 하지만 주식이 1만5000원까지 올랐을 경우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꿔 주당 5000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 회사채 : 회사채는 발행하는 기업이 투자자에게 회사채에 표기된 액면가에 더해 이자를 얹어서 지급하겠다는 증서다. 즉, 1만원짜리 회사채에 만기 수익률이 6%라면 만기가 지나고 6%의 이자까지 더 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주로 대기업들이 거액의 장기자금을 차입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비슷한 것으로는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가 있다.(조선일보 3월8일자 B10면)
출처: 조선일보조선일보가 뉴스앱·모바일 웹·조선닷컴에 오늘의 시사상식을 연재합니다. 한 주간 조선일보 지면을 장식한 수많은 기사들 가운데 입사 시험에 나올만한 시사상식 용어를 정리해줍니다. 조선일보 현직 기자들이 매일 신문에 나오는 시사용어를 엄선해 쉽게 풀이해줍니다. 시사용어가 쓰인 기사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키 리졸브(Key Resolve)
한반도 유사시를 대비해 매년 봄 진행하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 한반도 위기 발생 시 일본 등 해외의 미군 지원군이 도착하고 신속하게 작전을 펼쳐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능력을 점검한다. 과거에는 ‘팀 스피릿’ 훈련으로 불렸는데 2008년부터 키 리졸브로 명칭이 바뀌었다.
훈련이 정전협정 위반 및 도발 행위라고 주장하며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다. 북한은 지난 5일 정전협정 무효화 선언에 이어 지난 8일 남북 불가침 협정 무효화·비핵화 공동선언 폐기 등을 주장하며 위협했다. 우리 군은 키 리졸브 훈련 기간에 북한의 도발이 있을 것을 대비해 대북 정보 감시태세를 워치콘을 3단계로 격상해(평상시는 4단계) 대비 중이다.(조선일보 3월11일자 A3면) 12일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에 앞서 전 세계 추기경들이 성베드로 성당에서 차기 교황 선출을 기원하는 미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사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지만 이날 오후부터 시스티나 성당에서 시작 된 콘클라베에는 추기경들을 제외한 누구도 입장할 수 없다./로이터 뉴시스■ 콘클라베(Conclave)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2013년 훈련은 3월 11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고려해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주도적으로 시행한다. 북한은 우리 군이 주도하는 키 리졸브
80세 이하 추기경들이 모여 바티칸에 모여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투표. ‘열쇠를 가지고’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2013년 2월 건강 악화를 이유로 갑자기 사임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뒤를 이을 신임 교황을 선출하기 위해 3월 12일부터 콘클라베가 시작된다. 이번 전 세계에서 115명의 추기경이 차기 교황을 선출하기 위해 모였다.
교황 선출 투표는 바티칸 시티 내 시스티나 성당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오전·오후에 한 번씩, 하루에 총 2번 진행되며 전체 추기경의 3분의 2 이상의 표를 얻는 이가 나올 때까지 계속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사흘간 투표하고 하루 휴식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교황 선출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다. 사람들은 시스티나 성당의 연기 색깔을 보면 투표 중인지, 선출이 완료 됐는지 알 수 있다. 교황 선출이 완료되면 시스티나 성당의 연기가 흰색으로 바뀌고,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타종 소리가 울려퍼진다. 그리고 신임 교황이 성 베드로 대성당 발코니로 나와 군중에게 인사한다.
선거 기간에 추기경들은 바티칸 시티 내의 호텔에 투숙하며 신문·방송·인터넷 등 외부와의 접촉은 일절 금지된다. 투표가 진행되는 시스티나 성당에는 전파 차단기까지 설치됐다.(조선일보 3월12일자 A2면)■ 수쿠르(Sukuk)
이슬람 율법에 맞춰 운영하는 채권. 이슬람 율법에서는 돈을 굴리는 것을 금지한다. 그래서 돈을 굴려서 이자를 받거나 주는 채권을 운영할 수 없다. 수쿠르는 이처럼 이자 놀음을 금지하는 이슬람 율법을 우회하는 수단으로 개발된 것이다. 예를 들어 기업이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 기업은 채권자에게 보유 건물을 판매하고 월세를 내면서 그 건물을 계속 사용한다. 집세를 주고받는 것은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지 않기 때문이다. 기업은 건물을 판매하고 받은 돈을 사업에 사용하고, 나중에 그 건물을 팔았던 가격에 그대로 되산다. 이렇게 되면 건물을 판매했던 돈은 ‘원금’이 되고 임대하는 동안 낸 월세는 원금에 대한 ‘이자’가 된다.
C1면)■ 할랄(Halal)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수쿠르는 이슬람 금융의 핵심이다. 전 세계 4분의 1의 인구의 돈을 쥐락펴락하는 것이 수쿠르이기 때문이다. 중동 중심으로 거래되던 수쿠르는 최근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로 허브를 옮겼다. 지난해 23개국에서 1400억 달러 어치 수쿠르가 발행됐는데, 말레이시아에서 발행된 것이 74%인 1040억 달러였다. 영국·싱가포르·홍콩 등 세계 금융 중심지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이슬람 금융의 핵심기지가 된 것이다.(조선일보 3월9일자
이슬람 교인들이 먹고, 쓰는 것을 통칭하는 말. 이슬람 율법 샤리아(Sharia)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의미한다. 할랄 인증 제품의 대부분은 식품류다. 과일·야채·어류·어패류 등 대부분의 음식과 이슬람 방식으로 도살된 육류(소고기·염소고기·양고기)와 이를 재료로 만든 화장품들이 할랄 인증 대상이다. 돼지고기, 술 등은 샤리아에서 금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할랄 인증이 불가능하다. 할랄 인증을 받지 못하면 이슬람 지역에서 생산·소비·거래가 불가능하다.
현재 전 세계 식품 시장에서 할랄 인증 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20%에 육박한다. 네슬레, 맥도날드 등 글로벌 식품업체들도 할랄 시장에 뛰어들어 인증을 받고 매장을 냈다. 하지만 국가, 지역별로 할랄 인증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이슬람 국가들은 글로벌 할랄 인증 기준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조선일보 3월9일자 C3면) ■ 법인 약국
약사 개인이 아닌 법인이 개설·운영하는 약국. 정부가 2013년 12월 발표한 ‘4차 투자 활성화 대책’은 병원이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과 함께 약국을 기업형 법인 형태로 세울 수 있는 방안이 담겼다. 현행 약사법은 약사 1인이 약국 1곳만 세울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금도 특정 브랜드를 쓰는 프랜차이즈 약국들이 있지만, 각 회원 약국은 주인이 따로 있는 개별 사업자다. 하지만 대한약사회는 정부 방침에 반발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대규모 자본을 앞세운 약국법인이 시장을 독점해 동네 약국이 대부분 문을 닫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법인 약국이 도입되면 주말과 심야에도 문을 여는 약국이 나오는 등 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002년 헌법재판소가 법인약국을 금지하고 있는 약사법에 대해 헌법 불일치 결정을 내린 것도 정부 방침에 영향을 끼쳤다. 이번 방안은 약사들만 참여하는 유한책임회사 형태로 약국의 법인화를 허용하기로 돼 있다. 일반 자본의 참여를 막기 위해서다. 하지만 약사들은 약사를 앞세운 대규모 자본이 참여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조선일보 2014년 1월 6일자 A12면)■ 스켈레톤(skeleton)
앞으로 한 채 엎드린 자세로 타는 썰매 종목. 봅슬레이, 루지와 함께 동계올림픽 썰매 정식종목 3개 중 하나다. 2014년 1월 7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스켈레톤 대륙간컵 6차 대회에서 한국 스켈레톤 '신예' 윤성빈(20·한국체대)은 1·2차 합계 1분45초73으로 완주해 우승했다. 한국 스켈레톤 사상 처음으로 대륙간컵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스켈레톤이라는 이름은 썰매 몸체가 앙상한 '뼈대' 같다고 해서 붙었다. 1928년 제2회 생모리츠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시속 140㎞에 이르는 빠른 속도 때문에 위험하다는 이유로 한동안 올림픽에서 사라졌다가 54년만인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부터 영구 종목으로 편입됐다. 이때부터 여자부 경기도 신설됐다. 스켈레톤은 다른 썰매 경기와 달리 1인승으로만 경기가 진행된다.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머리를
(조선일보 2014년 1월 8일자 A24면)
 
 ■ 극 소용돌이(polar vortex)
겨울철 북극이나 남극의 성층권에 형성되는 강한 회오리바람. 2014년 1월 미국과 캐나다는 25년 만의 기록적인 추위로 폭설과 한파 피해가 속출했다. 캐나다 대부분 지역과 미국 노스다코타·미네소타·일리노이·미주리주(州) 등은 기온이 영하 30도 안팎으로 떨어졌다. 몬태나·위스콘신 등에서는 풍속 냉각 온도가 영하 40~53도까지 떨어져 남극보다 더 심한 추위가 발생했다. 풍속 냉각 온도는 바람이 불어 사람이 열을 빼앗겼을 때 느끼는 온도로 남극의 풍속 냉각 온도는 영하 34도 수준이다. 기록적인 한파를 두고 기상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 탓에 제트기류가 약화되면서 북극에서 극 소용돌이가 남하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극 소용돌이는 강한 제트기류 영향으로 극 지방에 머무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편서풍인 제트기류가 약해지는 경우 극지방에 있던 소용돌이가 중위도 쪽으로 내려와 강추위를 유발한다.
8일자 A18면)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조선일보 2014년 1월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기온이 영하 30도로 떨어진 6일 오전(현지 시각) 미시간 호수가 꽁꽁 얼어붙어 있다/게티이미지 멀티비츠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기온이 영하 30도로 떨어진 6일 오전(현지 시각) 미시간 호수가 꽁꽁 얼어붙어 있다/게티이미지 멀티비츠■ 규제 총량제
정부 규제를 신설·강화하려면 기존의 다른 규제를 없애야 한다는 것. 2014년 1월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도입을 예고했다. 정부 규제를 철폐해 나간다는 취지다. 영국의 '원인 원아웃(One-in, One-out)' 제도를 모델로 삼았다. 규제 총량제는 건수가 아니라 액수를 기준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 규제를 줄이라는 청와대 지시에 따라 한때 규제 건수가 줄어들기도 했지만 사소한 규제들만 ‘생색내기용’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번 규제 총량제대로라면 예를 들면 새로운 환경 규제로 기업들이 1000억원을 추가 부담하게 될 경우 합쳐서 1000억원 만큼의 자잘한 규제 여럿을 동시에 없애야 한다. 이번 규제 총량제는 국회의원이 법안을 발의해 규제를 만들더라도, 해당 규제를 관할하게 된 부처가 다른 규제를 없애 전체적인 규제의 총량을 유지해야 한다. 부처가 법률안을 국회에 내려면 10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정부부처들은 이런 번거로움과 정부 내의 까다로운 검증을 피하기 위해 ‘청부 입법’을 하는 편법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규제 총량제로라면 이런 청부 입법을 통해 새로운 규제가 만들어지는 것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청부 입법: 정부 부처가 만들고 싶어하는 법률안을 국회의원에게 청탁해 국회의원이 발의하는 관행
(조선일보 2014년 1월 8일자 B1,B3면) ■ 검정 교과서, 국정 교과서, 인정 교과서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검정 교과서는 출판사가 집필진을 자체적으로 꾸려 교과서를 만든 뒤 정부의 심사를 받아 만드는 교과서다. 국정 교과서는 이와는 달리 정부가 교과서 집필자 구성에서부터 내용 감수·발행까지 도맡아 제작하는 교과서다. 인정 교과서는 시·도 교육감의 인정만 받으면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과서로, 큰 하자가 없으면 대부분 교과서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과서는 국정, 검정, 인정 교과서가 모두 섞여 있다. 중·고교는 국정은 없고 모두 검정·인정 교과서다. 초등학교의 경우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주요 과목이 국정 교과서 체제로 남아 있다. 1997년에 고시된 제7차 개정 교육과정 때만 해도 우리나라 초·중·고교 교과서의 69%는 국정교과서였다. 하지만 학교의 자율성을 인정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을 배우게 해야 한다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인정 교과서가 점점 확대됐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8차 교육과정에는 인정 교과서가 전체 교과서의 84%에 달한다. 2013년 1월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 여부를 놓고 이념 갈등이 심해지자 정부와 여당은 한국사 교과서를 단일 국정 교과서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민주당과 진보·좌파 단체들은 이에 대해 “유신(維新) 시대 회귀”라며 반발했다. 교과서 발행 제도는 교육부 장관의 고시로 결정된다.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세계적인 추세를 역행한다는 비판도 거세고, 정부가 바뀔 때마다 정권 입장에서 교과서가 서술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반대 의견이 많아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조선일보 1월 9일자 A1,A3면)
  
■ 형사조정(刑事調停)
형사사건의 1.8%에 불과한 게 문제였다. 2014년 1월 검찰은 형사조정 적합 사건을 선정한 ‘형사조정 활성화 지침’을 내놨다. 형사조정 적합 사건은 ▲피해액 1000만원 이하의 사기·횡령 등 재산범죄 ▲피해액 약 300만원 이하의 근로기준법 위반 사건 ▲전치 3주 이하의 사건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폭력이나 명예훼손 등 감정이 악화된 사건 등이다. 검찰은 이런 사건들을 주로 벌금형으로 처리해 왔다. 하지만 가벼운 처벌이 오히려 사건 당사자들의 분쟁을 키우고 사건의 완전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 형사조정을 활성화시키기로 한 것이다. 검찰은 형사조정 활성화를 위해 상근 조정위원을 위촉하고 필요할 경우 야간·휴일 조정도 열 계획이다. 이번 지침으로 형사조정에 올라가는 사건은 전체 형사사건의 약 5%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검찰이 수사 중인 형사사건 중 검사가 가해자와 피해자를 검찰청에 불러 분쟁의 해결 및 피해자의 형사처벌 의사와 관련해 협의하고 관련자를 기소하지 않는 것. 형사조정이 성립되면 공소기각이나 기소유예 등을 통해 형사처벌을 하지 않는다. 2006년 일부 지역에서 시범 실시가 시작돼, 2007년 전국으로 확대됐다. 매년 조금씩 의뢰 건수는 늘었지만 의뢰율은 전체
(조선일보 1월 9일자 A10면)
■ 계좌 이동제
고객이 주 거래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기면 기존 계좌에 연결된 카드 대금이나 각종 공과금 자동이체 등을 기존 은행이 책임지고 새 은행 계좌로 옮겨주도록 하는 제도. 금융위원회가 2013년 11월 발표한 '금융업 경쟁력 강화 방안'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 중 하나다. 2016년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이제까지는 주 거래 은행을 바꾸기가 어려워 한 번 거래하기 시작하면 은행을 바꾸는 경우가 적었지만, 앞으로는 고객이 은행 간 상품과 서비스를 비교해서 쉽게 거래 은행을 바꿀 수 있게 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대상 예금의 범위가 유동적이지만 외국 사례를 참고하면 보통예금, 저축예금 등 개인고객의 결제성 예금 약 222조원이 계좌 이동제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 제도의 도입에 따라 은행들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현재보다 한 차원 높은 경쟁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 우선 은행 간 금리 경쟁이 과열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비가격 경쟁도 심화할 것이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은행 수익성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대규모 예금 이탈에 대비하여 지금보다 많은 초과 유동성을 유지할 경우에는 유휴자금 확대로 인한 기회비용이 증가한다. 결과적으로 은행 간 경쟁 확대는 소비자 효익 측면에서는 이중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 1월 9일자 B11면)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 스테가노그래피(steganography)
전달하려는 기밀 정보를 이미지 파일이나 MP3 파일 등에 암호화해 숨기는 기술. 주된 목적은 제3자가 평범한 일반 메시지 안에 비밀 메시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도록 숨기는 것이다. 주로 기밀정보를 전달할 때 사용된다. 일반적인 암호 기술이 메시지 자체를 숨기는 것이라면, 스테가노그래피는 커버(cover)라고 불리는 다른 매체에 메시지를 숨겨서 전달한다는 데에 차이가 있다. 이미지 파일을 예로 들면, 평범한 그림 파일 안에 암호화된 정보를 숨길 수 있다. 디지털 이미지는 빛의 강도를 나타내는 숫자인 픽셀(pixels)로 이뤄져 있는, 이미지의 픽셀 값을 변경하여 다른 사람들이 비밀정보의 은닉 유무를 인지할 수 없도록 하기 때문이다. 해독 과정이 없으면 암호 정보를 볼 수 없는 평범함 그림파일에 불과하다. 검찰은 내란 음모 혐의로 구속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지하 비밀 조직 RO(Revolutionary Organiztion· 혁명 조직)이 그 동안 스테가노그래피 기법을 이용해 국내외 조직원들과 사이버 교신을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 당국이 이런 암호를 푸는 과정은 최첨단 장비가 동원되고 길게는 수개월이 소요된다. 국가정보원은 2013년 8월 말 이석기 의원 집에서 CD 1장을 확보했지만 암호를 푸는 데만 석 달이 넘게 걸렸다.
(조선일보 1월 11일자 A11면)
  ■ 상속분
뒤 각계의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상속인이 여러 명일 때 개개의 상속인들이 상속 재산에 대해 가지는 승계 비율. 현행 민법의 상속분 규정은 ‘피상속인 배우자(남편이나 아내)의 상속분은 자녀와 공동으로 상속할 때는 상속분의 5할을 가한다’고 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자녀가 2명인 경우 남편이 사망하면, 아내는 두 자녀와 1.5대1대1로 남편 재산을 상속받게 된다. 하지만 법무부 민법(상속편)개정특별분과위원회는 상속분을 규정한 민법 제1009조 제2항을 피상속인(재산을 남기고 사망한 사람)의 배우자에게 ‘선취분’으로 50%를 먼저 주고, 나머지 재산을 기존 상속분 규정대로 배우자에게 5할을 가산하는 방식으로 개정할 예정이다. 이 방식대로라면, 자녀가 2명인 남자가 사망하면 아내는 71.4%, 두 자녀는 14.3%씩의 재산을 상속받는다. 아내가 먼저 재산의 50%를 갖고 나머지 50% 재산을 두고 기존 방식대로 1.5대1대1로 나누기 때문이다. 이번 개정의 핵심 취지는 고령화 사회에서 생존 배우자의 기본 생활을 보호해주자는 것이다. 평균 수명이 늘어 생존 배우자가 홀로 살아야 할 날은 늘었지만, 자녀들의 부양 의식은 희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개정위는 오랜 세월 부부 공동 노력을 통해 이룩한 재산 절반을 생존 배우자에게 돌려준다는 의미에서 ‘선취분’을 상속이라기보다는 ‘재산 분할’ 개념으로 접근했다. 개정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상속법 개정 최종안을 확정해 1월 중 법무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입법 예고
(조선일보 2014년 1월 2일자 A1,A10면)
  
■ 시장화(市場化)
시장을 통한 사적(私的)인 경제활동에 얼마나 참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 최근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서울대의 통일평화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북한의 시장화가 90% 가깝게 진전돼 대다수 북한 주민이 생활을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통일 전 동독과 개방 당시 중국보다 높은 수치다. 이는 북한 주민이 계획경제에 따른 배급에 의해 생활할 것이란 통념과는 달리 북한의 시장화가 아래로부터 빠르고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북한은 1990년 극심한 식량난과 배급망 마비를 거치면서 개인 텃밭에서 키운 농작물을 내다 팔던 '농민시장'이 다양한 물품이 거래되는 '장마당'(종합시장)으로 발전했고, 이후 중국과의 밀무역이 성행하면서 암시장이 확대됐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품목도 식량과 일상 생활용품에서 고가의 소비재와 원자재(原資材)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졌다. 장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자본을 축적한 '돈주(錢主)'도 등장했다. 연구 결과, 북한의 시장화는 통일이 됐을 때 북한이 5년 내에 시장경제 체제로 편입할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A1면)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조선일보 2014년 1월 3일자
 ■ 김영란법
김영란 전 대법관이 국민권익위원장 시절 만든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안. 처음 제안한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이름을 따 '김영란법(法)'이라고 불린다. 김영란법의 원안은 공무원이 100만원 이상 금품을 받으면 직무 관련성을 따지지 않고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형으로 처벌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정부는 직무와 관련된 경우나 지위·직책에서 나오는 사실상의 영향력을 통해 금품을 받으면 형사처벌하지만, 직무 관련성이 없는 경우엔 받은 돈의 2배 이상 5배 이하의 과태료만 물리도록 수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공무원의 반발 등으로 원안에서 후퇴한 것이다. 하지만 이 수정안마저 무관심 속에 국회 처리가 무산됐다. 2013년 8월 국회에 제출된 김영란법이 연말까지 상임위도 통과하지 못한 것이다. 여야는 같은 해 12월 6일에야 이 법안을 담당 상임위인 정무위에 상정했고, 나흘 뒤 담당 소위로 넘겼다. 하지만 2014년 1월 현재까지 법안 심사를 하지 않고 있다. 연말 예산안과 각종 법안을 심의하느라 우선순위가 밀려 그냥 넘어가버린 것이다. 이를 두고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는 법안 처리에 얼마나 소극적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예라는 지적도 나왔다.
(조선일보 2014년 1월 3일자 A3면)
■ 브라주카(Brazuca)
회를 거듭할수록 패널 개수가 줄어들었다. 브라주카의 가죽 패널은 바람개비 모양의 6개 조각으로 단순해졌다. 또한 패널 6개가 모두 똑같은 '바람개비' 모양으로 만들어 어느 부위를 차든지 날아가는 궤적이 거의 비슷하게 나온다는 것이 제조사인 아디다스의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공은 고도의 차이에 따라 튕기는 것이 영향을 받는다. 고지대에서 공을 차면 더 멀리 튕겨 나가는 현상이 생긴다. 하지만 브라주카는 해발고도 0~1600m 지점에서 모두 동일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공을 2000번 찬 뒤에도 공의 둘레가 처음보다 1㎝ 이상 차이 나지 않았으며 공기압의 변화도 0.1바 이하에 머물렀다. 아디다스는 이런 테스트를 10개국 600여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2년 반 동안 실시했다.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포르투갈어로 '브라질 사람'이란 뜻이다. '브라질 특유의 삶'을 의미하기도 한다. 월드컵마다 선보였던 다른 공인구들처럼 브라주카에는 최첨단 기술로 무장하고 있다. 먼저 축구 선수 발등과 마찰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표면에 처리된 '돌기'가 마름모형으로 변신했다. 돌기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Jabulani)'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브라주카는 자블라니의 일(一)자형 돌기에서 마름모형 돌기로 형태를 바꾸면서 마찰력이 일정하고, 정확한 볼 컨트롤이 가능해졌다. 축구공은 패널(panel) 수가 적을수록 구형에 가까워진다. 1970 멕시코 월드컵에 도입된 최초의 공인구 '텔스타'는 12개의 오각형과 20개의 육각형으로 만들어졌으며 이후 월드컵이
(조선일보 2014년 1월 4일자 A21면)
 ■ 야스쿠니 신사
일본 도쿄 도심 한복판 일왕의 거처인 ‘황거(皇居)’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신사. 메이지(明治) 일왕 때인 1869년 전몰자들을 ‘호국의 신(神)’으로 제사 지내기 위해 세워졌다.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등 A급 전범 14명을 비롯해 청일전쟁, 러일전쟁, 조선침략, 중일전쟁, 태평양전쟁 등 일제가 일으킨 침략전쟁에서 사망한 군인·군속 246만여명을 합사해 제사를 지내고 있다. 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의 젊은이들은 ‘죽으면 신이 된다’는 신념을 주입받고 “야스쿠니에서 만나자”며 전쟁터로 떠났다. 부속 박물관인 유슈칸(遊就館)에는 2차대전 당시 가미카제(神風) 자살 공격에 동원된 전투기와 인간 어뢰 등 침략 전쟁을 미화하는 전시물로 가득하다. 기념품점에서는 '욱일기(旭日旗)'가 그려진 제국주의 시대 군가(軍歌) CD, 열쇠고리 등을 판다. 사실상 일본이 일으킨 전쟁을 찬양하는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 시설인 셈이다. 하지만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내각 출범 1주년인 2013년 12월 26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일본 현직 총리로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2006년 8월 15일 방문 이후 7년여 만이다. 이에 한국, 중국, 미국 등 관련국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일본이 과거사를 전혀 뉘우치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일본 법원도 2004년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위헌 소지가 있다는 판결을 한 적이 있어 아베 총리의 참배는 일본 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조선일보 2013년 12월 27일자 A1, A2면)
군인·군속 246만여명을 합사해 제사를 지내고 있다./로이터 뉴시스■ 한빛부대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13년 12월 26일 도쿄 야스쿠니(靖國) 신사 본당에 들어가기에 앞서 고개를 숙여 절하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등 A급 전범을 비롯해 청일전쟁, 러일전쟁, 조선침략, 중일전쟁, 태평양전쟁 등 일제가 일으킨 침략 전쟁에서 사망한
유엔평화유지활동(PKO)을 위해 남수단 보르 지역에 파병된 한국군 부대명. 유엔 남수단 임무단(UNMISS) 소속으로 종글레이주 재건(再建) 지원을 위해 2013년 3~4월 282명이 파병됐다. 한빛부대가 속한 남수단 임무단(UNMISS)은 2011년 7월 9일 독립을 선언한 남수단을 지원하기 위해 유엔안보리결의 1996호에 의해 창설됐다. 한빛부대의 가장 큰 임무는 보르와 다른 지역을 잇는 도로·보급로 총 504㎞를 정비하고 공항과 활주로를 짓고 보수하는 일이다. 하지만 2013년 12월 한빛부대 주둔지 근처로 반군이 접근했고, 같은 기지에서 주둔 중인 네팔(730여명)군 영내에 박격포탄이 떨어지기도 했다. 한빛부대는 70여명의 경호 병력을 갖췄을 뿐 공병 중심이라 안전 문제가 대두됐다. 게다가 재건 임무라는 이유로 탄약도 기본 휴대량만 보유했다. 이에 한빛부대는 자위대로부터 실탄 1만발을 긴급 지원받아야만 했다. 자위대의 실탄 지급은 자위대가 다른 나라에 실탄·무기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해 전후 ‘무기 수출 금지 원칙’을 깬 것이라는 논란을 일으켰다.
(조선일보 2013년 12월 26일자 A1면, A2면)
 ■ 또봇
기아자동차를 모델로 국내 애니메이션 업체인 레트로봇에서 만든 변신 로봇 애니매이션 '변신자동차 또봇'에 나오는 캐릭터.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하는데, 초등학교 3학년인 주인공들이 이 로봇을 이용해 악당을 물리친다는 게 주 내용이다. 자동차는 모두 기아차의 모델들이다. 또봇 X는 쏘울, Y는 포르테 쿱이며, 스포티지R과 레이, K3, 모닝으로 만든 후속 모델들도 있다. 2009년 영실업은 또봇을 장난감으로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12월은 크리스마스 등으로 완구 판매 전쟁이 치열한데, 매년 이 시장의 승자는 글로벌 1위 완구 업체인 ‘레고’의 몪이었다. 하지만 2013년엔 그 자리를 또봇이 차지했다. 6만원대 또봇 장난감이 인터넷에서 20만원에 거래될 정도였다. '또봇'의 성공은 국산 캐릭터라는 점과 기아자동차와의 협력, 틈새시장 공략이라는 점이 꼽힌다. 또봇의 인기로 기아차는 부수적인 광고 효과를 누리고 있다. 특히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이 수입차가 아닌 국산차에 친숙해지도록 하는 효과를 얻으면서, 동시에 악당을 물리치는 캐릭터로 브랜드 이미지가 좋게 각인되는 것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26일자 B1면)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조선일보 2013년 12월
변신자동차 또봇의 트라이탄 모델/영실업 제공■ 토마스 사전트(Sargent)
2011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뉴욕대 교수. 2012년 9월 서울대가 ‘노벨상 수상자급 석학 유치 사업’을 추진하며, 연간 15억원의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하며 서울대로 영입했다. 하지만 사전트 교수는 2013년 1학기 강의를 마치고 예정된 2년의 임용 기간을 채우지 않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사전트 교수는 2년간 석좌교수로 임용하기로 돼 있었지만, 계약은 1년 단위로 하기로 해 돌아간다고 해서 계약 위반은 아니다. 서울대 관계자는 “사전트 교수가 2013년 1학기 강의를 마친 뒤, 내년에는 개인적인 이유로 오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파격적인 조건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데려왔지만 서울대가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서울대가 민주당 우원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사전트 교수가 가르쳤던 ‘거시경제특강’은 정원 250명 중 21명이 수강해 수강신청률이 8.4%에 그쳤고, 대학원 과목인 ‘거시경제학특수연구’는 50명 정원에 14명만 수강했다. 서울대 경제학부 관계자는 “영어는 물론 고급 수학을 이용한 강의를 했기 때문에 많은 학생이 수업을 버티지 못한 것 같다”고 했다.
(조선일보 2013년 12월 31일자 A28면)토마스 사전트 교수 ■ 신의성실의 원칙
상대방의 이익을 배려해야 하고, 형평에 어긋나거나 신뢰를 저버리면서 권리 행사를 하면 안된다는 원칙. 줄여서 ‘신의칙(信義則)’이라고도 부른다. 2013년 12월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린 대법원이 소급 적용을 막기 위해 제시했다. 판결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방지한다는 취지다. 대법원은 노사(勞使)가 암묵적 동의 하에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합의했음에도, 근로자가 추가 임금을 청구해 기업이 ‘경영상 중대한 차질’을 빚게 되면 이는 신의칙에 위배되기 때문에 인정되지 않는다고 봤다. 노사 어느 한 쪽이 권리 행사를 주장하며 마음대로 합의 내용을 깨버릴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노조가 암묵적 동의를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거나, 기업이 ‘경영상 중대한 차질’을 빚는지에 대해 노사 의견이 다를 경우 분쟁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12월 19일자 A8면, 12월20일자 A1,B1,B2면)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조선일보 2013년
■ 테이퍼링(tapering)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국채를 매입하거나 시장에 통화를 푸는 양적완화 정책을 조금씩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013년 12월 양적완화 규모를 매달 기존 850억달러에서 750억달러로 100억달러 가량 줄인다고 밝혔다. 모기지 채권 매입과 국채 매입도 50억달러씩 줄어든다. 이는 연준이 양적완화 정책을 줄이돼 조금씩 줄여나가겠다고 한 것이다. 연준의 공식 발표에 앞서 시장의 불안감이 고조됐지만, 발표 이후 글로벌 증시는 예상보다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 브라질 등 신흥국 주가는 떨어졌지만 소폭에 그쳤고, 선진국 주가는 다소 올랐다. 이보다 7개월 전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을 처음 언급한 직후 전 세계 증시가 폭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내성(耐性)이 생긴 모습이다. 보통 양적완화 정책의 단계적 축소를 뜻하지만, 마라톤 출전을 앞두고 연습량을 점차 줄여나가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조선일보 2013년 12월 20일자 A2면, A3면)
■ 빈(Wien) 영사협약
부총영사가 조사 과정에서 수갑을 차고 알몸 수색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미국·인도 간 외교 갈등으로 번졌다. 중대 범죄도 아닌데 여성 외교관을 공개적으로 체포해 모욕을 준 것은 외교관 신분을 보장하는 빈 영사협약을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비자서류 허위 기재 등의 혐의로 데비아니를 체포했던 미국 당국은 인도의 반발을 무마하느라 진땀을 빼야 했다.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1963년 빈에서 채택한 영사관계에 관한 국제 협약. 영사관계의 수립, 영사의 임무, 영사의 계급, 영사의 특권과 면제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그 이전까지 영사제도는 일반관행이 법적 확인을 얻어 형성되는 불문법의 형태로 존재했다. 우리나라는 1977년 조약에 가입했다. 2013년 12월 미국 경찰에 체포된 뉴욕 주재 인도 총영사관 데비아니 코브라가데
(조선일보 2013년 12월 19일자 A18면)
오바마 탈 쓰고 포승줄…“인도 경찰도 反美시위 지지”… 인도 뉴델리 주재 미국 대사관 앞에서 18일(현지 시각) 시민들이‘미국은 인도인에 대한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쓴 피켓을 들고 반미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미국 당국이 최근 뉴욕 주재 인도 여성 외교관이 가정부의 비자 신청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알몸 수색한 조치가 부당하다고 반발하며 시위를 벌였다. 인도 경찰은 이날 미 대사관 앞에 설치된 바리케이드 등을 철거하며 시위대 편을 들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 뉴시스■ 사물 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물건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인간의 행동과 주변 상황에 반응해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 TV, 세탁기, 청소기 등 가전제품들이 센서나 칩을 통해 각자 모은 정보를 인터넷으로 서로 주고받고 사람을 위해 스스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2013년 초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에 등장한 ‘해피포크(Hapifork)’는 음식을 먹으면 포크에 있는 센서가 식사시간, 분당 포크질, 포크질 간의 시차 같은 정보를 뽑아내 스마트폰에 전송한다. 사용자는 이를 보고 자신의 식습관을 점검할 수 있다. 국내에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 기업도 사물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농장 주인이 농장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팜’을, LG유플러스는 시도 교육청에서 각 학교 급식실의 냉장고 온도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프레시’를 개발했다.
(조선일보 2013년 12월 23일자 B11면)
■ 창어(嫦娥) 3호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2013년 12월 14일 달 착륙에 성공한 중국의 탐사 위성. 창어 3호의 달 착륙으로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가 됐다. 창어 3호는 무인 달 탐사 차량 ‘옥토끼(玉兎)호’를 싣고 있었다. 옥토끼호는 창어 3호의 달 착륙 이후 성공적으로 분리돼 달 표면 탐사 작업을 시작했다. '창어'는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달의 여신이다. '옥토끼'는 창어가 품에 안고 있다는 전설의 동물이다. 인류가 띄운 탐사선이 달에 착륙한 것은 옛 소련이 1976년 루나 24호를 달에 착륙 시킨지 37년만이다. 아폴로 11호로 최초의 달 착륙을 성공시킨 미국은 1972년 아폴로 17호를 끝으로 달 착륙에 나서지 않았다. 창어 3호로 중국은 상당한 수준의 기술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은 1970년 첫 인공위성인 '둥팡훙(東方紅) 1호'를 발사하며 미국·러시아가 독점하던 우주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중국은 2003년 첫 우주인을 탄생시켰고, 2012년엔 유인 우주선과 실험용 우주정거장의 도킹에 성공했다. 2020년까지 독자 우주정거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조선일보 2013년 12월 16일자 A2면)
신화 뉴시스■ 휴민트(Humint·Human Intelligence)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수집. ‘휴먼’과 ‘인텔리전스’의 합성어다. 인간을 통해 얻는 모든 정보를 뜻하며, 스파이 활동도 포함된다. 전화 도청, 정찰기 등 기술을 활용하는 테킨트(techint·Technical Intelligence Collection)의 상대적인 개념이다. 우리 대북 정보는 휴민트와 테킨트를 취합해 완성된다. 김대중 정부 이후 우리 정보기관의 대북 휴민트가 붕괴됐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최근의 장성택 숙청과 사형집형을 계기로 다시 조명받고 있다. 국정원이 장성택 숙청 사실을 비교적 신속하게 파악했고, 그 과정에 휴민트가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우리 대북 휴민트는 80% 이상이 탈북자로부터 나온다는 것이 정설이다. 탈북자들은 국경을 넘어 북한으로 들어가 사진·동영상을 찍어오고 장마당 정보를 수집하는 비교적 단순한 일은 물론, 북한 권부의 움직임 등 고급 정보를 가져오기도 한다. 탈북자들 가운데는 북한 상류층과 접근 경로를 갖고 있는 이들도 있다. 이들은 주로 휴대폰을 통해 북한 내부 취재원들과 접촉한다고 한다. 남재준 국정원장은 2013년 3월 진행된 청문회 때부터 대북 정보 수집을 위해 그간 활동이 약화된 대북 휴민트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A2면)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조선일보 2013년 12월 17일
국가정보원 전경
■ 통상임금
근로자에게 정기적, 일률적으로 지급되는 임금. 월급명세서상 기본급·직책수당·직무급 등이 포함된다. 휴일·야근수당, 퇴직금 등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통상임금이 올라가면 수당과 퇴직금도 함께 인상된다. 2013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갑을오토텍 근로자 및 퇴직자 296명이 “상여금과 복리후생비를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며 회사 측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며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내려보냈다. 이 판결은 파기환송 형식이었지만 어디까지를 통상임금으로 볼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대법원은 정기 상여금과 근속수당, 기술수당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봤다. 정기적으로 지급되고, 모든 근로자에게 적용되며, 별다른 조건 없이 사전에 미리 확정된 금액을 지급한다고 봤기 때문이다. 일시적, 부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성과급·상여금이나 휴가비, 김장 보너스 등은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근로자들의 기업에 대한 추가 임금 청구가 잇따를 전망이다. 경제계는 이날 판결로 연간 13조7000억원 이상 추가 인건비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선일보 2013년 12월 19일자 A1,A8,B1면)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 우회 상장
비상장기업이 상장기업과의 합병 등을 통해 곧바로 증시에 진입하는 것. 보통 상장 요건을 갖추지 못한 장외(場外) 기업이 이미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는 부실 기업 등을 합병, 주식 교환, 영업 양수·양도 등의 방법으로 사들여 증시에 진입한다. 기업이 상장하려면 상장심사를 통과하고 기업공개(IPO)나 공모 등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우회상장은 증권선물거래소의 심사를 거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상장요건이 안되는 기업이 상장기업처럼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거래소는 2011년 우회상장 질적 심사제도를 도입했다. 한국거래소는 2011년 우회상장 질적 심사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과거 부실한 우회상장 기업들이 상장 폐지되며 많은 투자자가 피해를 봤기 때문이다. 심사제도 도입 이후 2011년과 2012년에 우회 상장은 한 건도 없었다. 2009년 27건, 2010년 23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건수가 급감한 것이다.
(조선일보 2013년 12월 18일자 B5면)
  ■ 정보관(IO·Intelligence Officer)
‘연락관’으로 불린다. 국회·정당·언론사는 물론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주요 기업 등을 드나들며 정보를 수집한다. 2013년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으로 국정원 개혁 문제가 논란이 되자 남재준 국정원장은 정보관들의 국회·정당·언론사 상시(常時) 출입제 폐지가 포함된 자체 개혁안을 들고 나왔다. 하지만 상시 출입제 폐지만으로는 해당 활동을 안 한다고 볼 수 없어 정보관 제도를 아예 없애자고 주장했다. 이는 국회나 의원회관 등을 출입하며 정치인·보좌관 등을 접촉하며 정보 수집 활동을 해 온 일부 정보관들이 각 당 지도부 회의장이나 기자회견장에 나타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됐기 때문이다. 일부 정치인들은 이를 근거로 ‘정치인 사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정원과 새누리당은 안보·대공 정보 수집을 이유로 정보관이 포함된 국내 파트의 축소·폐지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리마스터판 어른들이 꼭 봐야되는 명작 잔혹동화 사회 각 분야를 출입하며 다양한 정보 수집 활동을 하는 국가정보원 국내정보 요원. 대개 ‘정보관’ ‘담당관’
(조선일보 2013년 12월 13일자 A1면,A3면)
 與만족, 野불만족 - 국회 국가정보원 개혁 특위 첫날인 12일, 특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김재원(오른쪽) 의원과 야당 간사인 민주당 문병호 의원이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킷캣(KitKat)
식품회사 네슬레의 초콜릿 과자 이름. 구글이 상표권 사용 허가를 얻어, 2013년 10월 발표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최신 버전(4.4)의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새 버전이 나올 때마다 애플파이, 도넛 등의 간식 이름을 붙여 부르고 있다. 킷캣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문자메시지'다. 구글은 메시지 아이콘을 아예 없애 버리고, 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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